카라반 이야기

책일기 2009. 2. 19. 13:24
카라반 이야기 - 10점
빌헬름 하우프 지음, 이지 트른카 그림, 박민수 옮김/비룡소

사실 비룡소 클래식 책 3권을 한꺼번에 사게 된 원인을 제공한 책이 바로 이 카라반 이야기인데,
정말 재밌다. 천일야화를 재밌어 한 사람들이라면 다 좋아할 법한 액자식 구성으로, 카라반의 상인들이 돌아가며 자기가 겪었거나 들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는 건데, 반 정도 읽었는데, 자꾸만 뒤가 궁금해지고 있다.

결국 뒤가 궁금해져 그날밤에 침대에서 다 읽고 잤다.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었으나, 재밌는 구성이라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2009.2.19
Posted by 구이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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