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갑자기 밤을 걷는 선비 뒷이야기들이 궁금해져서 만화책들을 뒤적뒤적하다가,
이 괜찮은 작품을 발견하였다.
허윤미의 임금님의 사건수첩.
4권으로 완결인데, 약간의 고증과 잘꾸린 이야기를 귀여운 그림과 대사들로 풀어내고 있다.
오랜만에 흐뭇한 마음으로 한국 만화를 읽게 되어 몹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