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샘 1

책일기 2024. 2.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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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샘 1 | 대니얼 예긴 - 교보문고

황금의 샘 1 | 검은 황금이 만들어낸 세계 정치, 경제사의 흐름과 부와 권력의 실체를 만난다!퓰리처상 수상작 『황금의 샘 세트』. 석유를 통해 20세기와 21세기의 정치, 경제적 사건들을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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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에서, 역자는, 이 책은 석유에 관한 책도, 에너지에 관한 책도 아니라고 강조하는데,
1권만 읽어본 지금, 이 책은 인류의 에너지원으로써의 석유의 역사에 관한 책으로 보인다.

책 뒷장에 소개글들도 다 석유의 역사, 석유산업, 석유의 역할을 들먹이면서 추천하고 있는데, 굳이 아니라고 강조하시는 이유는 모르겠다...

현재에도 존재하거나 조금 이름이 달라져 있지만 유사하게 활약중인 주요 석유관련 회사들의 역사와,
National Oil Company의 시작, 그리고 쉐일이 이미 20세기 초에도 주목받고 있었던 것 등은,
다 매우 흥미롭다.
1권이 석유가 발견된 19세기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를 다루고 있고, 이후의 역사도 재밌을 것 같아서 보게 될 것 같다.

Offshore E&P 프로젝트들은 그 규모에서 반할 수 밖에 없어서, - 조그맣고 연약한 인간들이 만든 거대한 다리, 터널, 선박, 해상 구조물들은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 언제부터 offshore 채굴이 흔해졌는지도 2권에서 다루지 않을까 기대중인데, 2권을 언제 사서 읽을지는 아직 계획에 없다...





+ 번역이 조금 친절했다면, 이 게 파르벤이 놀림당한 이사도르 게 파르벤 이라는 이름에 대해 해석해주었다면 고마웠을 텐데 ㅜ.ㅜ

Posted by 구이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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