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선곡일기 2024. 3. 31. 11:09

잎이 나고 꽃이 피는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면
여러 노래들이 생각난다.

봄노래로는 자주, 루시드폴의 들꽃을 보라 또는 에픽하이의 춥다를 꼽는다.




해가 지고 별이 뜨고 긴 바람이 울어대면
꽃이 지고 잎도 지고 큰 나무가 휘청이면
비가 오고 땅이 젖고 먼 하늘이 검어지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 줄래
난 정말 미안해
네곁에 있어 너의 짐을 나누어야 했는데
내가 진 죄로 멀리멀리 너를 두고 떠나네



https://youtu.be/usrVSvxZHfA?si=-U6_ms7cdn69__B1

Posted by 구이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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