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전장일기 2024. 5. 14. 17:55

마침 딱 산이나 구경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택시가 딱 산길을 지나서 가는 거야!
창문을 열고 바람도 쐬고 산자락 구경도 하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요즘 유행한다는 원*적 사고 모방해봤...)
 
정말로 날씨가 반짝반짝 빛이 나는 날.
 
이런 날엔 모두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
*영적 사고 관련  대화.

- 어차피 할일이 있어서 아침 시간이 필요했는데 네 덕분에 일찍 나서니 럭키비키네, 하는 게 *영적 사고지? 
- 아니. 원*적 사고는 '어차피'라고 하면 안돼. '마침' 이라고 해야지. 마침 할 일이 있었는데 딱 일찍 나가게 되다니 럭키비키네! 하는 거야.

라고 틀린 부사를 수정해주셨다.
나나 내 주변에 너무나 흔한 부사 '어차피'를 '마침'으로 좀 바꿔봐야할 듯.

Posted by 구이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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